2025년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동해시 묵호항 일대에서는 묵호 도째비 페스타가 열립니다. 이 축제는 강원 방언으로 ‘도깨비’를 의미하는 ‘도째비’를 주제로 삼아, 전설과 현대 문화가 어우러진 독특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낮에는 도깨비 분장, 타투, 물총놀이 등 참여형 체험이, 밤에는 인기 가수와 지역 예술인의 공연, 야간 스카이워크 개장, 불꽃놀이가 이어지며, 자연스럽게 하루 종일 머물 수 있는 ‘체류형 축제’의 면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방문객은 축제장뿐 아니라 묵호항, 해랑전망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등 인근 관광지까지 함께 견학할 수 있어, 답사 목적에 아주 적합합니다. 본 가이드는 주요 일정과 프로그램은 물론, 교통, 숙박, 동선 최적화와 팁을 담아 효율적인 답사 플랜 수립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1. 축제 개요 및 일정
묵호 도째비 페스타는 총 3일 동안, 묵호항 여객터미널 광장, 동쪽바다중앙시장, 해랑전망대 일원에서 진행됩니다. 매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해 밤 10시까지 다양한 일정이 운영되며, 대부분 무료입니다.
| 항목 | 내용 |
|---|---|
| 일정 | 2025년 7월 18일(금) ~ 20일(일) |
| 시간 | 매일 오후 14:00 ~ 22:00 |
| 장소 | 묵호항 여객터미널 광장, 동쪽바다중앙시장, 해랑전망대 |
| 입장료 | 무료 (스카이밸리 야간 개장 할인 적용) |
| 주최·주관 | 동해시 · 동해문화관광재단 |
2. 공연·이벤트 프로그램
묵호 도째비 페스타에서는 낮부터 밤까지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집니다. 해는 지고 바다 위로 적막이 물들면, 곧바로 ‘조명이 스며든 전설 속 밤도째비’가 시작되는데, 공연과 체험, 불꽃놀이가 조화를 이루며 답사자께서도 현장 스케줄 흐름이나 무대 구성, 관람객 동선 등을 면밀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1. 식전공연 & 개막식 (7/18 첫날)
첫날 저녁 19:15부터는 퓨전국악 공연이 펼쳐집니다. 전통 판소리나 사물놀이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도째비’ 캐릭터를 표현하는 연출과 음향·조명 흐름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곧이어 19:30에는 공식 개막식이 시작되며, MC 류지광·소유미의 사회로 도째비골 스토리 소개, 축제 개요 발표, 주요 인사 축사 등이 이뤄져 무대 운영 및 연출 패턴을 분석하기에 유익합니다.
2‑2. 개막일 ‘밤도째비’ 메인 공연 & 불꽃놀이
개막일인 7월 18일 20:00부터는 ‘밤도째비’ 메인 공연이 시작됩니다. 출연진은 손태진, 윤태화, 영기, 이도진, 한봄 등이며, 약 2시간 동안 히트곡 위주로 다양한 장르 공연이 이어집니다. 무대 전후로 펼쳐지는 조명·스모크·LED 영상 기법, 관객과의 상호작용 연출을 유심히 살펴보시면 무대 기획 및 운영 방식 파악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22:00 무렵에는 묵호항 방파제에서 도째비 불꽃놀이가 시작되어, 답사 목적 상 야간 구성 효과, 셔틀 동선 및 군집 인원 흐름 관찰에 적합한 시점입니다.
2‑3. 본축 둘째 날 공연 (7/19)
7월 19일에는 19:40부터 특설무대에서 밤도째비가 다시 열립니다. 이날 라인업은 황가람, 한해, 범키 등으로 풍성하며, 각 아티스트별 퍼포먼스 스타일과 관객 반응을 통해 장르별 기획 및 고객 타깃 분석이 가능하십니다. 더불어 낮시간에는 ‘낮도째비’ 버스킹이 시장 일대에서 진행되어, 소규모 현장 준비(음향·무대세팅)나 도보 동선에 따른 운집 흐름을 관찰하실 수 있습니다.
2‑4. 폐막일 공연 및 버스킹 (7/20)
축제 마지막 날인 7월 20일 오후 17:30경부터는 특설무대에서 폐회 공연이 진행됩니다. 해당 공연은 이전 날 대비 한층 잔잔하며, 지역예술인 중심으로 구성되어 답사 관점에서 지역 문화 자원 운영 방식이나 퇴장 계획, 마무리 연출 등을 비교·분석하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2‑5. 참여형 이벤트 프로그램
공연 외에도 참여형 이벤트가 상시 운영됩니다. 예컨대 ‘맛있어져라 묵호태’, ‘도째비 먹방’ 등의 미식 퍼포먼스와 사전 참가자 모집이 있는 이벤트, ‘오늘은 내가 도째비’ 분장 콘테스트, OX 퀴즈, 타투·도깨비 의상·보물찾기 등 콘텐츠 구성은 체험 중심 축제 기획과 관객 몰입 관점에서 매우 탁월합니다. 그 밖에도 ‘물도째비 난장’ 물총놀이, 퍼포먼스팀과 함께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 그리고 ‘도째비마켓’ 및 야간 먹거리 부스는 축제장의 공간 구성과 마케팅 전략을 분석하는 데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 날짜/시간 | 프로그램 | 주요 인원 및 특징 |
|---|---|---|
| 7/18 19:15~ | 퓨전국악 식전공연 | 전통+현대 국악, 도깨비 테마 연출 |
| 7/18 19:30~ | 개막식 (MC 류지광·소유미) | 공식 인사말, 축제 콘셉트 소개 |
| 7/18 20:00~ | 밤도째비 공연 (메인) | 손태진·윤태화·영기·이도진·한봄 |
| 7/18 22:00 | 도째비 불꽃놀이 | 방파제 중심 매체 연출 |
| 7/19 19:40~ | 밤도째비 공연 (둘째날) | 황가람·한해·범키 + 버스킹 현장 |
| 7/20 17:30~ | 낮도째비 & 폐회 공연 | 지역 예술인 중심 프로그램 |
3. 체험·먹거리 프로그램
오후 2시부터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됩니다. 도깨비 분장과 타투, OX 퀴즈, 먹태 두드리기, 물총놀이, 보물찾기, 마술 체험 등 참여형 콘텐츠가 풍부합니다. '먹맥'과 '막먹' 페스타에서는 먹태와 막걸리 또는 맥주를 즐길 수 있고, 푸드트럭과 야시장에서 도째비 아이스크림, 지역 빵 등 특산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도째비마켓 플리마켓에서는 핸드메이드 및 로컬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체험과 소비 측면의 답사 분석에도 유익합니다.
| 프로그램 | 내용 | 형식 |
|---|---|---|
| 도깨비 분장·타투 | 분장 체험 후 포토존에서 촬영 | 참여형 |
| OX 퀴즈 등 | 게임형 퀴즈 부스 운영 | 참여형 |
| 먹맥·막먹 | 먹태+맥주/막걸리 축제 | 먹거리 |
| 푸드트럭·야시장 | 도째비 아이스크림 등 | 먹거리 |
| 플리마켓 | 도째비마켓 핸드메이드 제품 판매 | 상업 |
4. 교통·숙박 정보
답사 시 교통과 숙박은 매우 중요한 변수입니다. 축제장 근처에는 묵호항과 해랑전망대를 이어주는 무료 셔틀이 운영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전에 동해시청 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차 이용 시 묵호항 인근(게스트하우스, 호텔, 펜션) 또는 동해 시내에서 숙박 시설을 확보하시면 이동 거리가 줄어듭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동해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묵호항 방향으로 이동, 축제장까지 도보 또는 셔틀 이용이 가능하며 버스 편이 많습니다.
| 교통 수단 | 추천 경로 | 비고 |
|---|---|---|
| 자가용 | 영동고속도로→동해 IC→묵호항 주차장 | 셔틀 운영 여부 사전 확인 권장 |
| 시외/시내버스 | 동해터미널→묵호항 정류장 | 도보5분 또는 셔틀 |
| 숙박 | 묵호항 인근·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주변 | 야간 개장 연계 유리 |
5. 인근 관광지 & 동선 추천
축제장 인근에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해랑전망대, 묵호등대, 어달·한섬해변, 논골담길 등 주요 관광지가 위치해 있습니다. 답사 동선은 축제장 → 스카이밸리(스카이워크+슬라이드 체험) → 해랑전망대(야간 조망) 순으로 구성하시면 좋습니다. 표정 있는 야경 촬영 관점에서도 유리한 루트이며, 스카이밸리는 축제 기간 동안 야간 개장되어 다양한 시점에서 조망 및 관람이 가능합니다. 또한 묵호등대 산책로에서 바라보는 해안선은 영상 및 이미지 콘텐츠 제작 시 풍부한 시각자료를 제공해 드립니다.
| 장소 | 특징 | 답사 포인트 |
|---|---|---|
|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 스카이워크·자이언트 슬라이드 | 야간 개장, 전경·참여 콘텐츠 |
| 해랑전망대 | 절벽 해안 조망 | 무대·불꽃 조망, 야경 촬영 |
| 묵호등대·논골담길 | 산책·벽화 | 로컬 분위기 연출 |
| 어달해변·한섬 | 해변 체험 | 해안 경관, 축제 외 연계 |
결론
축제 일정과 장소, 콘텐츠 구성, 교통 및 관광지 연계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묵호 도째비 페스타는 낮과 밤이 조화를 이루는 ‘체류형 축제’로, 전설 테마가 콘텐츠 전반에 녹아 있어 답사 맥락에서 매우 풍부한 자료를 제공합니다. 공연과 체험, 먹거리, 야간 개장과 불꽃놀이까지 한 번에 경험할 수 있어, 일정 계획 시 동선 최적화와 시간 분배가 핵심입니다. 특히 야간 관람 루트와 촬영 포인트는 답사의 관점에서 놓치기 아쉽습니다. 사전 예약 프로그램이 있을 수 있으니,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와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정보를 확인하시면 더욱 완벽한 계획이 가능하겠습니다.